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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1동, ‘우리 동네 마중물 프로젝트’추진 -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
  • 기사등록 2018-01-23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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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례회의 모습
[시사인경제]양주시 회천1동은 지역공동체문화 확산을 통한 따뜻한 회천1동 만들기를 위해 ‘우리 동네 마중물 프로젝트’를 오는 2월부터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회천1동의 모든 단체는 ‘우리 동네의 어려운 이웃들은 우리가 찾고, 우리가 돕는다’를 슬로건으로 각 단체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1개의 프로젝트를 각각 추진할 계획이다.

통장협의회는 실직, 휴·폐업, 화재 등 긴급한 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주민들의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후원 등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체육회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아동과 청소년, 한부모,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의 어려움 등을 파악해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한다.

적십자봉사회는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집안 청소, 도배, 장판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하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는 독거노인을 방문 반찬 배달과 안부확인, 말벗이 돼드릴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의 낡고 지저분한 곳,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희망의 벽화그리기, 화단 조성 등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로 마중물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최경환 동장은 “주민 주도의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해져 자립·자활의지를 고취시키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체감도 향상,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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