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풍양보건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13개소 3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알찬영양교실”을 운영한다.
매년 방학을 맞아 진행되는 이 교육은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된다.
우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품자전거를 이용,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고, 식품군별 재료를 이용해 직접 고구마경단이나 감자샐러드샌드위치 등을 만들어 먹어보면서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과 맛을 느끼게 하고 거부감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구강보건센터에서 충치예방법이나 올바른 칫솔질 방법등을 교육하고 구강 검진을 실시해 꾸준한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 주며, 흡연이나 음주의 위해성을 교육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와준다.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어린 시절의 건강습관이 평생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