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재난대응 10대 수행원칙’ 등 정책제언 전국 전파 - 차별화된 훈련 성과 축적된 결과물… 지난 2일 정부에 제출
  • 기사등록 2018-01-23 09:05:00
기사수정
    고양시 재난대응 10대 수행원칙 체크리스트
[시사인경제]고양시의 ‘재난대응 10대 수행원칙’을 비롯한 정책제언자료가 행정안전부를 통해 전국 시군구로 전파됐다.

지난해 12월 이낙연 국무총리는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해 개최된 ‘겨울철 안전관리 대책 전국 지자체장 회의’에서 고양시의 앞선 재난대응 사례가 전국적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지시한 바 있으며 시는 지난 2일 재난대응과 관련한 정책제언자료를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정책제언자료에는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 백서, ▲고양시 메르스 백서,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형을지연습, ▲고양형 위기관리시스템 추진사례집, ▲‘고양시 재난대응 10대 수행 원칙 체크리스트’ 등이 담겨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중앙·지방정부가 이를 참고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민·관·군·경이 함께 국가 위기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해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 이후 재난의 심각성과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 재난관리시스템을 전면 재정비 하고 인구 104만 시대에 맞는 재난대응 프로세스를 확립하며 재난안전 우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또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사이버재난시스템, 시민안전지키미 앱(APP) 등 현실적인 안보·안전 상황을 반영한 독자적인 방식을 구축해 왔으며 시민안전교육장 운영, 시민안전지킴이 활동 등 고양형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38746
  • 기사등록 2018-01-23 09:0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오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연말 행사 전면 취소 및 합동분향소 설치 오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희생된 시민들을 추모하기 위해 연말연시에 계획된 주요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오산시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이권재 시장은 희생자들과 유가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며, 시민들의 애도를 위한 편의 제공에 집중할 방침이다. 오산시는 2024년 연말과 연초에 예정된 독산성 해맞이 행사...
  2.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예산 2,872억 원 확보... 민생과 지역경제 지원 강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본예산 심의를 통해 2,872억 원 규모의 정책예산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2025년 본예산 심의를 통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을 증액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사업 2,872억 원을 반영했다. 이날 경기도의회는 제3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
  3. 국세청 홈택스, ’25년 1월 대개편! 납세자를 위한 개인화 서비스 시작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2025년 1월부터 새로운 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납세자가 보다 편리하고 실수 없이 세금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홈택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가 알기 쉬운 시스템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새로운 홈택스는 사용자가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신고 시기와 과세 ..
  4. 김진경 의장,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조문하며 안전한 사회 다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31일 수원역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경기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유가족과 함께 아픔을 나눴다. 그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의장과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1)과 함께 수원역사에 .
  5. 진성파워텍, 책임감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오성화 대표의 리더십 주식회사 진성파워텍은 2019년에 설립된 제조업으로, 반도체 장비 관련 부품 가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오성화 대표이사의 30년에 걸친 풍부한 경력과 뛰어난 리더십, 그리고 비전이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핵심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창립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 연 매출 40억 원을 달성하는 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