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김포시가 한파경보와 인근 지역의 미세먼지 비상 발효되는 가운데 취약계층 피해 최소화를 독거노인 등 거동불편자에 대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 11명은 담당 지역의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노약자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1,680명에게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하며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과 낙상예방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추운날씨에 혈압상승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사 등 겨울철 집중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아울러, 한파대비 건강을 위해 실내에서 가벼운 운동, 적절한 수분과, 고른 영양섭취, 실내 보온과 적정습도 유지 하도록 지도하고, 또 실외에서는 따뜻한 옷과 방한용 모자, 장갑, 마스크 등의 착용, 무리한 운동 삼가기, 날씨가 춥고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김포시보건소는 “겨울철에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저체온증, 동상 등 건강문제가 발생 위험이 높은 심뇌혈관질환자, 고혈압 환자, 어르신들에 대해 건강관리 행동요령을 숙지하도록 하고 적극적인 감시체계와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