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양시는 지난 19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에 안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해왔지만 교육, 컨설팅,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장소와 공간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작년 6월 경기도 따복품마루 복합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공사비 1억9천만원을 지원받아 222㎡ 공간에 사무실, 교육장, 창업실 및 전시·홍보를 겸한 휴게실을 마련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은 물론 사회적 경제제품 홍보와 마케팅, 판로개척 등의 활동을 펼쳐 사회적 경제 규모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사회적 경제조직과 마을공동체의 교류·협력사업과 주민제안사업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13개, 예비사회적기업 7개, 마을기업 8개, 협동조합 85개 등을 합쳐 총 137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