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광명시하안도서관은 시민의 평생학습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함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아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오는 2월 9일까지 하안도서관 동아리를 모집한다.
하안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를 위해 2개의 동아리실을 무상으로 지원해 2017년 11개의 동아리가 하안도서관 동아리실을 이용했으나, 올해부터는 단순한 공간제공에서 나아가 도서관에서 함께 모여 학습하고 독서하는 시민공동체 활동지원을 위해 휴관일과 주말까지 동아리실 이용시간을 연장하고 공모를 통한 강사지원, 창작품 전시, 문화탐방지원 등의 운영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서준희 관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정보제공기관이 아니라 시민의 평생학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시민의 공동체 활동의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 “끊임없는 변화와 함께 다양한 시민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하안도서관 동아리 모집 대상은 5인 이상 15인 이하의 성인으로 구성된 관내 학습, 취미, 독서, 문화 활동 동아리로서, 개인의 영리추구나 특정단체 행사 등의 목적을 가진 동아리는 제외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하안도서관 동아리실을 주1회 3시간씩 무상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기간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하안도서관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담당자 전자메일(fearless1005@korea.kr)로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되고 서류 심사 후 결과는 다음달 14일 개별 통보한다.
한편 하안도서관에서는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오는 3월 동아리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동아리 지원 연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학습공동체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독서 및 학습동아리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 및 사례를 소개 하는 강연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