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찬민 시장, “미세먼지 저감 동참” 소형전기차 타고 출근 - “공무원들 솔선수범해 미세먼지 감축 도움주도록” 당부
  • 기사등록 2018-01-18 11:47:00
기사수정
    정찬민 용인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18일 오전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타고 시청사로 출근했다
[시사인경제]정찬민 용인시장은 18일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실시하는 차량2부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평소 업무수행 시 이용하던 홀수차량을 두고 관용 전기자동차를 타고 시청사로 출근했다.

정 시장이 이날 이용한 전기자동차는 용인시가 지난해 연말에 구입한 소형승용차 아이오닉이다. 용인시는 당시 각종 단속·점검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이용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26대를 구입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시청 주차장에 도착한 정 시간은 같은 시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친환경차량 이용 및 대중교통 이용으로 차량2부제 시행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직원들에게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차량2부제 시행에 참여하는 것이 시민들의 참여 확산으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된다”며 “친환경차량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후에너지과 직원들은 시청 일대 진입로 등에서 차량통제를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내용을 설명하며 가급적 대중교통과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시행된 것으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사업장·공사장 등의 조업단축 등을 실시하는 것이다.

올해들어 지난 15일에 이어 17∼18일 연속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해 차량2부제가 실시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38426
  • 기사등록 2018-01-18 11:4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블랙울프 커피숍, 감성적인 공간에서 깊은 맛의 커피를 만나다 블랙울프 커피숍은 2018년 화성시 지산2길에서 첫 문을 열었으며, 그 독특한 커피와 감성적인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는 커피숍이다. 지금은 오산대역점, 광교역점 등 여러 체인점을 운영하며 빠르게 확장 중에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커피, 수제 맥주,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블랙울프는 커피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전국..
  2.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촛불의 밤’ 성황리 개최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총동문회의 전통 행사인 ‘촛불의 밤’이 지난 13일 오산웨딩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19대 정운규 회장의 이임과 제20대 문경옥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며, 크리스토퍼 정신을 재조명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정문규 회장과 문경옥 신임 회장을 비롯하여 총동문회 회장...
  3. 자율선택급식 2주년, 새로운 학교급식 비전 제시 경기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도입 2주년을 맞아 17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평가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새로운 학교급식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관하는 ‘2024년 자율선택급식 열린 정책 토론회’가 17일 경기..
  4. 평택시, 폭설피해 소상공인 223개소에 재난지원금 선지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 223개소에 지난 17일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긴급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1월 발생한 대설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원금은 예비비를 긴급하게 편성해 마련됐다. 재난지원금은 223개소의 피해 사업장(소상공인)에 300..
  5. 오산도시공사, "전기차 화재 대응 민관합동훈련 성료" 오산도시공사(사장 김정수)가 18일 오후 2시 오산운암공영주차장 3층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민관합동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훈련을 실전같이, 실전을 훈련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헤스티아의 화재확산방지포와 (주)엔에프방재의 리튬소화기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