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성시는 지난 15일부터 연중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2018년도 지역사회서비스 이용신청을 접수받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이용권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안성시는 지난 한해동안 우리아이 심리지원, 아동비전형성지원, 노인맞춤형정서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서비스 446건에 사업비 8억3천7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서비스 중 ‘우리아이 심리지원‘은 문제행동아동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통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18세이하의 중위소득 140%이하 가구에 대해 차등 지원하며, ‘아동비전형성지원‘은 아동청소년기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의 자기극복과 미래 비전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만7세에서 15세까지 아동 청소년 중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가구에 대해 차등 지원한다.
‘노인맞춤형 정서지원‘은 노인 정신건강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만65세이상 노인 중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운동처방관리, 사회활동 지지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외에 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추천서,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 건강보험증 등 개별 사업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사회의 아동 및 청소년, 노인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