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유아 130명 대상 스마트기기 노출 실태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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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양시 관내 13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스마트폰 및 스마트 기기 노출의 경과 및 위험요인에 관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이하 ‘I-CURE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I-CURE 연구’는 보건복지부 주최, 아주대학교산학협력단, 고양시·성남시·수원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연구사업이다. 총 40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고양시에서는 총 130명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I-CURE 연구’는 지역 사회의 일반 유아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의 노출 실태를 조사하고 최대 4년간의 경과 관찰을 통해 과몰입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을 분석함으로써 효율적인 스마트폰 사용 관리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2차년도 설문 검사가 진행 완료됐으며 1월부터 3차년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구 참여자들에게 사후관리를 제공함으로써 연구 참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앞으로도 연구 참여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