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 유공기관 2위 수상 - 살기좋은 금천마을 만들기 사업 완공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 기사등록 2018-01-16 09:31:00
기사수정
    방범시설
[시사인경제]의왕시가 최근 경기도에서 주관한‘2017년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평가 결과에서 22개 지구중 2위를 차지해 유공기관 경기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맞춤형정비사업은 뉴타운 해제지역 등 구도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왕시는‘살기 좋은 금천마을만들기’사업이 지난 2013년 4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2014년 12월 실시계획 인가 후 2016년 6월 공사에 착공해 작년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금천마을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그동안 도시형생활주택이 난립하면서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26억 원과 도비 8억 원, 시비 18억 원 등 총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3개소 및 소공원 2개소, 쓰레기 분리수거장 1개소, CCTV 4개소, 보안등 3개소를 신설하고, 기존 전신주 및 방범시설 등을 정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또한, 마을회관 증축 및 리모델링으로 행복학습마을 등의 마을공동체 거점이 되도록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역주민의 활동이 활성화되는 등 주민 중심의 정비사업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금천마을발전위원회와 주민들의 희망에 따라 30여 차례의 협의를 통해 보상문제와 국토교통부 사업변경 승인을 원만하게 이끌어 내는 등 그동안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 이루어낸 성과라 할 수 있다.

백양현 도시개발과장은“이번 사업이 마무리되기까지 많은 협조를 해주신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관내에 있는 열악한 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살기좋은 마을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 유공기관 수상에 따라 금천마을발전위원회 이성재 위원장과 시청 관계공무원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38086
  • 기사등록 2018-01-16 09:3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4.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5. 조명산업 30년 외길, 우직한 장인의 길을 걷는 기업 — ㈜덕영라이트 화성시 양감면 송말길에 위치한 ㈜덕영라이트, 조명업계에서 30년을 묵묵히 걸어온 송기성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직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그의 기업가 정신은, 단순한 경영을 넘어 ‘공존’을 실현하는 모습으로 비친다.덕영라이트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