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해 5월 개소한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발전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운영 자체평가를 11일 개최했다.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은 꼬부기 건강놀이터 운영과 행복텐미닛, 고혈압·당뇨관리사업 등을 포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우선순위로 어린이 대상 꼬부기 건강놀이터를 특화사업으로 운영했다.
지난해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사업관계자 간담회에서 꼬부기 건강놀이터 운영과 행복텐미닛, 운동교실은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으나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사업은 주민들의 참여를 좀 더 이끌어 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 됐다.
꼬부기 건강놀이터는 7개월간 192회 3,054명이 체험활동에 참여해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며, 만족도는 매우만족이 86.5%, 만족 13.5%였고 7개의 건강체험관 중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성교육관의 신비의 방, 내 손안에 세균 알아보기, 신체활동(암벽등반) 순위였다.
2018년 3월부터 운영될 꼬부기 건강놀이터 접수는 오는 2월 1일부터 23일까지 예약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2017년 추진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도 사업방향을 설정하는데 있어서 지역사회지도자의 의견은 물론 여러 분야의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