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혜수의료재단 베리굿 병원은 지난 10일 청소년들을 위한 교복비 일천만원을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 된 교복비는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 20여명에게 50만원씩 지원된다.
혜수의료재단 김혜옥 이사장은 “뉴스에서 교복비가 비싸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둔 가정의 경우 부담감이 더 클 것이라고 생각돼 기부하게 됐다.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지만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혜수의료재단 베리굿 병원은 2013년부터 소외계충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및 의료비 지원, 모금함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