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포천시는 지난 8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공동주택 공공시설물 보수지원 계획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관내 노후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공공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의 일부를 보조해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1억 7천만원이며, 신청대상은 사업승인 대상 건축물 중 사용검사를 득하고 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면 가능하다. 다만, 2016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공동주택 지원기준을 근거로 같은 시설에 대해 5년간 지원할 수 없으며, 지원 횟수별 비율 및 신청금액에 따라 차등 지원 등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해 지원을 받지 못한 단지에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지 당 최대 지원가능 금액은 3천 5백만원이며, 오는 2월 20일까지 포천시청 건축과 공동주택팀(538-2382)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예산 확보를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