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구리시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겨울철 전통놀이 체험과 건전한 놀이문화 등을 제공하기 위해 갈매공공택지지구 3단지 아파트 뒷편 저류시설1 부지(약 3,000㎡) 에 얼음 썰매장 2개소를 만들어 오는 13일부터 개장한다.
갈매 썰매장은 LH 갈매사업단에서 조성하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구리지회가 위탁 운영하며, 시설물 설치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썰매를 갖고 오는 사람에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썰매를 대여하면 2∼4천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운영일시는 오는 2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안전을 위해 5세 이하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운영 중인 도심속 구리 왕숙천 얼음썰매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운영중에 있으며, 갈매 공공주택지구 경우 아직 편익시설 및 문화체육시설이 없어 이번 썰매장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의 장소로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