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지난 8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차량대여비 지원사업 ‘기아드림 Happy bus'와 관련해 희망성금 1,600만원을 전달받았다.
본 기탁식은 광명시 이춘표 부시장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총무팀 박재홍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아드림 Happy bus 사업은 광명시 관내 사회복지 시설·기관 이용인 및 생활인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관당 50만원 한도 내에 지급하며 차량임차비, 현수막 제작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관당 30명 이상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만 신청 대상이 되며, 단순 봉사자 나들이 프로그램 및 종교행사, 단순 이동사업 등은 지원범위에 제외된다.
이춘표 부시장은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사회복지 기관들의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고 있어 더욱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들의 숨통을 트여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총무팀 박재홍 차장은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들은 물론 참여하는 주민들의 질적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다짐했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매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광명시의 지역복지를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지역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