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해외 여행자 감염병 예방 물품 지원 - 해외여행 증빙 서류 지참해서 가까운 보건소 방문하면 지원 받아
  • 기사등록 2018-01-11 10:22:00
기사수정
    안산시청
[시사인경제]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2018년 달라지는 검역 감염병 오염지역 안내 및 감염병 위험 국가로 여행 가는 지역주민을 위해 예방 물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여행을 돕고 해외 유입 감염병의 위험성을 줄이고자, 해외여행자에게 기피제, 마스크 등 해외 감염병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지난해 해외 여행객을 위한 감염병 예방 물품 지원은 지역주민들에게 해외여행지에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의 정보와 예방 물품을 배부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물품 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은 해외여행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비행기표, 예약내역 등)를 지참하고 관할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방문하면 예방물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여행사를 통한 일괄 신청은 제외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해외 감염병 동향에 따라 검역 감염병 오염지역이 지난 1일부터 기존 62개 국가에서 59개국으로 변경됐으며, 인도(콜레라), 시리아(폴리오)가 각각 신규 오염지역으로 지정되고, 네팔, 잠비아 등 4개국과 쿠웨이트(메르스)가 해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의 증가에 따라 해외 유행 감염병의 국내 유입 위험성도 증가되고 있어, 해외여행 후 발열, 설사, 발진 등의 증상이 발현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외감염병 발생 최신 소식은 질병관리본부(www.cdc.go.kr) 또는 상록수보건소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37682
  • 기사등록 2018-01-11 10:2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