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오산시는 지난 3일 오후 시청 물향기실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명예계도요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명예계도요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도요원에 대한 위촉과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한 동영상 시청,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방법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명예계도요원은 관내 42개소 아파트 관리소장, 경비반장, 동대표 등과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관내 공동주택과 공공시설 주차장 등을 관리하고 있는 인원들로 구성됐다.
명예계도요원들은 향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 주차금지 계도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적인 보급과 더불어 장애인 스스로의 인권과 권리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됨에 따라 지난해 대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련 민원신고가 3배 이상 급증하는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