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8일 올해 채용된 녹지관리원 24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녹지관리원은 매년 공개채용으로 선발되며, 가로수 및 녹지대유지관리, 병충해방제, 어린이공원 및 광장유지관리 등 녹지관리분야 사업장에서 1년간 기간제근로자로 근무한다.
신규 채용자에 대한 법정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관리원과 한도병원 산업의학센터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구 착용 및 응급처치요령과 개인별 건강상담을 실시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상록구는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해 사업장에서 산업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녹지관리 사업장은 기계톱이나 예취기 등 위험한 작업도구 사용으로 다른 사업장에 비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산업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