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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올해 수도사업 살림규모 1,593억 4,100만원 - 인구 50만 대비 정수장 확장사업 박차
  • 기사등록 2018-01-09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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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촌정수장 및 고촌1, 2배수지 조감도
[시사인경제]김포시 상수도 공기업 올해 살림규모는 1,593억 4,100만원으로 전년 본예산 대비 517억 5,900만원 증가했다. 주요 증가요인은 순세계잉여금 500억원, 원인자부담금 등 자본잉여금 수입 13억원 등이 늘었기 때문이다.

시·도비 의존재원은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지원사업 등 2억 6,300만원이다. 2016년말 결산 기준 자산총계는 3,676억원 부채는 12억 400만원으로서 상수도 공기업은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건전재정 운영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김포시 최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 주요 세입내역은 수도사용료·개인급수전 수탁공사비 등 영업이익 355억원, 이자수입 등 영업외 수익 15억원, 원인자부담금·개인급수전 시설분담금 등 자본잉여금 15억원, 도비보조금 2억 6,300만원, 순세계잉여금 등 유보자금 1,200억원이다.

주요 세출내역은 고촌정수장 확장사업 100억원, 개인급수전 수탁공사 및 누수복구 관로정비 50억원, 수질자동분석기 등 실험실 기구 구입 13억 5,000만원, 응집지 교반장치 개선 9억 4,500만원, 원수구입비 11억 6,000만원, 정수장 및 배수지 전기요금 등 동력비 19억 6,800만원, 인건비 47억원 등 424억 8,100만원과 예비비 1,168억 5,977만원이다.

2017 회계연도 가결산 결과 순세계잉여금 등 유보자금은 당초 편성예산보다 약 200억원 더 증가할 것으로 분석돼 결산이 확정되면 추가경정예산 편성시 반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상수도 공기업은 인구 50만에 대비한 고촌정수장 확장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통진·월곶·대곶 등 북부지역 상수도 안정화사업, 유수율 증대를 위해 블록별 물관리 시스템 구축, 정보통신기술에 인공지능을 더한 상수도관망시템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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