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 다산2동에 위치한 KTI 용인대 태권도장에서는 지난 8일, 다산희망케어센터에 아이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라면 748개를 후원했다.
이 라면은 작년 연말부터 아동들의 자율기부로 이루어진 것으로 라면 종류도 다양하게 모여졌다.
이철우 관장은 “아이들이 기부한 라면이 우리보다 조금 어려우신 분들에게 아이들의 예쁜 마음까지 함께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또한 매년 이와 같은 기부행사의 계획도 밝혔다.
이날 라면을 전달 받은 신영미 다산희망케어센터장은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라면선물이 지역주민들에게는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으로 기억될 것이다. 착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은 그 마음을 또 다른 이에게 베풀어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 아이들의 나눔을 장려하고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기획하시는 이철우 관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