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농산업의 지속성장 실현을 위한 '2018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오는 16일부터 2월 2일까지 농업인과 소비자 등 남양주시민 1천 8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과 연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2019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를 비롯해 축산물 안전, 가축 복지 등 농정의 중점 기조가 포함돼 있다.
교육 과정은 친환경 작물 품질고급화(벼농사, 밭작물, 농약안전사용), 남양주먹골배, 사과, 블루베리, 포도, 부추, 깻잎, 쌈채소, 토마토, 오이, 딸기, 산채, 표고버섯, 오디, 국화분재, 축산, 양봉, 곤충, 미생물 등 영농기술분야 23개 과정, 도시농업 마스터가드너, 서비스농업의 이해, 쌀가루 가공식품, 쌀소비 촉진, 생활개선리더 등 농촌자원분야 5개 과정, 그밖에 농업핵심리더,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4차산업혁명&스마트팜 등 총 31개 과정 34회에 걸쳐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2018년 새해영농계획 수립 및 배 정지·전정, 로컬푸드 안전생산 등 품목별 현장 해결중심 교육과 깻잎, 국화분재 등 신규 영농과정을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