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배민한 수원시 의회사무처장
[시사인경제]수원시의회 배민한(59) 의회사무처장이 9일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 퇴임했다.

이날 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는 가족들을 비롯해 염상훈 부의장과 시의원, 후배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염상훈 부의장은 공로패를 수여하며 공적을 치하했으며 이어 동료직원들이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배민한 처장은 지난 1979년 공직에 입문해 수원시 환경국장, 복지여성국장, 팔달구청장, 시의회 사무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민·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아왔다.

평소 반듯한 성품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배민한 처장은 후배공직자들에 귀감이 돼왔으며 지난 2000년에는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배민한 처장은 “청춘과 열정을 바쳤던 공직생활을 대과없이 마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의원님들과 동료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역량과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37463
  • 기사등록 2018-01-09 14:3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