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건강관리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운영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시범사업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건강상담, 운동 및 영양 등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5∼6월 대상자를 모집하고 7월부터 지역주민 90명에게 24주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국가건강검진 연계 대상자 중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자이며 현재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해당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지 않은 자이다.
한승열 일산서구보건소장은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과 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한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