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부천시 소사본3동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11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8회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소사본3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소사본3동 주민센터, 소사본3동 방위협의회에서 후원해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참된 봉사의 의미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4년부터 시작해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태현 소사본동 대장을 강사로 모신 ‘청소년이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의 안보교육, 청소년 상담가로 활동 중인 이주연 통장의 자발성을 강조한 자원봉사자 교육, 자살 예방 강사로 활동 중인 김정임 통장의 ‘알아야 사라진다’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이병택 국학원 교육이사의 ‘4차 산업혁명, 피할 수 없는 미래를 위한 준비’ 등 자원봉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관내 환경 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서강진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참여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소사본3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일 소사초등학교 앞 하굣길 지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 청소년 복지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