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지난 4일,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별내동 복지넷(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과 함께 별내동에 새롭게 전입한 북한이탈주민을 환영하는 풀뿌리 사랑방 행사를 실시했다.
환영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3개 민간기관(별내동복지넷, 별내희망케어센터, 경기북부하나센터)이 함께 준비했다. 남한의 집들이문화를 북한이탈주민에게 경험하게 하고 힘들게 남한으로 온 주민을 위로하고 환영하기 위한 것이다.
환영행사를 받은 북한이탈주민은 “힘들게 남한에 왔지만 여러분들이 도움을 주고 환영해 주셔서 많은 위로가 되며, 앞으로의 생활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별내행정복지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이 별내동의 주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하며, 북한이탈주민이 별내동 주민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별내동은 공공임대아파트가 많아 북한이탈주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별내동 복지넷에서는 2017년부터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