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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 나눔숲 조성으로 장애인 정서안정과 자연학습 체험기회 제공
  • 기사등록 2014-05-28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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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오산시는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의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된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성심동원(오산시 지곶동)에 1억9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나눔숲을 조성중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산림청에서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사업비 전액을 기금(녹색자금)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경기도 및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현장심사를 거쳐 확정된 사업으로 경기도에는 오산시 등 모두 7개시가 선정돼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산시는 성심동원에 쉼터, 장미아치, 산책로 조성 및 소나무 외 13종 171주, 개나리 외 7종 5,432주의 수목식재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정서안정을 도모하고 자연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시 진학훈 농림공원과장은 “조만간 공사를 완료해 장애인들이 아름다운 나눔숲에서 정서적인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녹색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등산로, 공원조성 등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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