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소나무향기 태권도장·청학키즈태권도 사랑의 라면 전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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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용인대 소나무향기 태권도장과 청학키즈태권도는 29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각각 사랑의 라면 589개와 324개를 별내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태권도 꿈나무들에 의해 전달된 라면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태권도장을 다니는 학생들이 한달이 넘는 기간 동안 간식비용을 조금씩 아껴 마련한 것으로 별내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별내권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과정에 직접 참여했던 태권도 꿈나무들은 “학교를 마치고 간식이 먹고 싶을 때마다 조금씩 아껴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참고 용돈을 모았다.”며 “오늘 이렇게 라면을 기부하니깐 그동안 용돈을 아낀 보람을 느끼고 내년에도 기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별내희망케어센터 류시혁 센터장은 “유난히도 빨리 추위가 찾아온 요즘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해 태권도 꿈나무들이 나눔에 동참을 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꿈나무 학생들이 용돈을 아껴 모은 라면이기 때문에 전달받으시는 분들은 더욱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으며 전달해주신 라면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로 하시는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