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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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부천시는 지난 27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전문가,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자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연구용역이 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연구는 부천시 관내 약 140개 시설, 800여 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시설별 관리자, 사회복지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보수수준 및 근로여건을 파악하고 복지욕구를 도출해,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과 이를 위한 실천과제 등 정책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수요의 증가로 복지수혜자는 늘어났지만, 그에 비해 복지종사자 수와 처우는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며 “일선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이번 연구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에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