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11월 2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3일간 신축허가를 득하고 건축 공사 중인 68개소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균열 및 건축물 피해방지(동파 방지 포함) ▲공사장 재해요소 사전발견 및 주민불편사항 예방 ▲관련기관과의 동절기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 중점을 뒀다.
점검결과 전체적인 공사장 안전관리와 주변 현장관리가 양호했으나 일부 건축공사장에는 비상용제설자재 미확보, 폐자재 방치, 현장사무실 소화기 미비치 등의 사항이 있어 즉시 시정조치토록 지시했다.
구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건축공사장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집중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공사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건축공사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