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동두천시는 각 부서에서 용도별로 설치된 방범용CCTV를 CCTV통합관제센터(공보전산과 소관)에서 통합운영 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통합운영은 종전 부서별로 관리하던 CCTV를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CCTV관제센터”에서 “CCTV통합관제센터”로 명칭을 변경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기 설치된 CCTV의 용도를 전환 또는 확대해 재설치 등의 중복투자를 막을 계획이다.
현재, 동두천시 방범용CCTV 현황은 총 333개소 1,497대로 생활안전 220개소, 도시공원 51개소, 어린이보호 46개소, 아동안전 5개소, 차량방범 11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각 부서의 방범용CCTV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총괄적으로 운영해 CCTV관리 및 예산절감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2018년에 저화질 CCTV 카메라를 고화질로 전면 교체해 범죄검거 향상의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