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는 농업인재 육성과 귀농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그린대학의 내년도 수강생 114명을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농업인이거나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그린농업과 42명, 귀농귀촌 희망자 대상의 신규농업과 42명, 대학원 농업CEO과정 30명 등이다.
용인시가 수강료와 교재비 등을 지원해 무료로 운영되기 때문에 용인에 주소를 둔 시민만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원은 그린대학 졸업생이어야 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실 등에서 주 1회 4시간씩 운영된다. 일부 실습비와 견학비 등만 본인 부담이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선진농업 국외벤치마킹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희망자는 용인시홈페이지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모집요강을 참조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