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부천시는 2018년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를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는 시민이 직접 가까운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빌려 본 뒤 반납하면 도서관 장서로 등록되는 서비스다. 시립도서관에 희망하는 도서를 신청하고 대출까지 2∼3주 소요됐던 기존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는 지난 4월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를 시작해 예산 소진으로 8월중 서비스를 종료했다.
새해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했다. 또 삼정동 선경문고가 새롭게 서비스에 참여해 총 10개 서점에서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