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성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자원재활용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안성시는 자원재활용 분야 사업중 폐건전지 집중수거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년도 1위에 이어 올해에도 그룹 내 1위를 달성했다.
특히 폐건전지 수량 증대를 위해 공공기관, 각 아파트별 수거함 배부 등 건전지 수거함 보급 확대했으며, 폐건전지 20개를 모아오면 새건전지 1세트(2개)를 교환해 주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폐건전지 집중수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발적 녹색 생활 운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분리수거를 통해 재활용하면 금속 자원 회수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임을 적극 홍보했다.
안성시 자원순환과 이종보 과장은 “자원재활용품자원순환 체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