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부곡앤젤봉사회는 지난 19일과 26일 의왕시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2017 부곡앤젤봉사회 동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곡앤젤봉사회는 직원들이 매월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마련한 연탄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4가구에 총 2,000장을 배달했다.
또한, 20가구에게 쌀 20㎏ 20포대, 화장지 20봉지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전달했다.
나원천 부곡앤젤봉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며 나눔의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곡앤젤봉사회는 매년 무의탁 한센병 환우들의 자활을 돕고 복지시설 성라자로마을 가족들과 함께 바다열차를 체험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매월 1회씩 하천 등 오물과 쓰레기 쌓여 있는 지역을 찾아 환경 정화활동을 추진하며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