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장 후보(50, 경기도당 부위원장)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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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6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한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 원유철 의원(경기도공동선대위원장), 김학용 경기도당위원장과, 김태원 의원, 이우현 의원, 공형식 오산당원협의회 위원장 등 500여명의 당원과 지지자가 참석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출마에 즈음해 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야당시장이 집권한 오산의 시정은 시민들을 외면한 그야말로 ‘그들만의 잔치’였다”고, 비판하고, “이번 선거에서 무능한 야당의 지방정권 집권을 반드시 멈추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권재 후보는 이어 “야당 집권한 지난 10여년 과연 오산에 무슨 발전이 있었나”라고 반문하고, “구시대적인 오산의 시정을 과감히 털고, 우리 새누리당의 승리로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권재 후보는 그러면서 “잠자는 오산의 산업을 일으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려 나가고자 한다면 무능한 오산의 야당시장 집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격려사를 통해 “이권재 후보의 선거 압승을 시작으로, 경기도 선거승리, 새누리당의 승리를 이끌어 내자”며, “이권재 시장 후보와 도,시의원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어 “이권재 시장 후보와 함께 오산시민회관 재건축, 서울대병원 부지 재활용 등 오산시민의 숙원 사업을 반드시 실현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경기도공동선대위원장은 “명품도시 오산이 발전되지 못하는 것은 주인을 잘못 만나서 그렇다”며. “이번 선거는 오산의 운명을 좌우하는 선거이니 만큼, 이권재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중앙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서청원 위원장과 김무성 위원장이 각각 별도의 축전을 보내와 선전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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