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청소년의 온기와 재능을 나누는 ‘청소년 재능나눔 봉사단’ 2017년 마지막 활동을 분당참사랑실버홈에서 진행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에서 성남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성남시 중원구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진행된 ‘청소년 재능 나눔 봉사단’은 성남시 청소년 20명이 월 2회 토요일,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월별 생일자 생일파티와 재능 나눔 공연, 말벗, 활동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신개념 청소년 봉사단이다.
청소년 재능나눔 봉사단의 유효진(도촌중 2학년) 학생은 “한 해 동안 나의 재능과 온기를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이후에도 나눔 활동에 열심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2017 한 해 동안 바쁜 학업 생활 가운데 시간 내어 나눔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재능나눔 봉사단원들, 참으로 대견하고 감사하고, 우리 복지관도 단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