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교육도시 오산, 평생학습 ‘Run&Learn’ 배달강좌 - 오산시 런앤런,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거운 학습 동행
  • 기사등록 2014-05-17 12:02: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교육도시 오산시에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거운 배달강좌 런앤런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혁신교육도시 오산시의 교육은 학생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시민 모두가 즐겁게 평생학습이 펼쳐지는 배달강좌 Run&Learn이 그 중심에 있다.
 
런앤런은 배움을 찾는 시민에게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희망하는 강좌를 배달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 5명 이상이 모여 원하는 교육과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시스템이다.
 
즉, Run&Learn의 의미는 강사는 달려가서(Run) 가르치고, 시민은 배움(Learn)의 기쁨을 누린다는 뜻으로 학습 장소는 가정집, 아파트관리 사무소, 경로당 등 다양하다.
 
런앤런은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사업 광특사업에 공모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금년도에는 3억원의 사업예산으로 모집 강좌수는 600강좌(성인420, 아동180)이며 강좌분야는 건강, 취미, 인문, 언어 등 109개 과목이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신청 방법은 매월 1~15일 오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학습 대표자가 희망 강좌를 신청 접수하면 되고 선정결과는 매월 20일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런앤런은 지난 2012년 6월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732강좌 4,265명이, 올해에도 5월 현재 328강좌 2,007명 참여했을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만족도 또한 높다.
 
칠판공예 초크아트 수강자 장모(청호동)씨는 “이전에는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나서 오전 시간을 차 한 잔 마시며 수다 떨기로 그냥 보냈는데 런앤런 배달강좌 수강후 자기 계발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 오산시의 평생학습으로 좋은 강좌 발굴과 강사 확보로 런앤런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배달강좌 런앤런이 오산 시민의 활력소가 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민 평생학습 특화 강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런앤런 배달강좌는 학습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 제공으로 개인의 잠재력 계발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학습을 통한 자격증 취득, 재능기부, 자원봉사,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파생 효과도 커 교육도시 오산의 성공적인 평생학습서비스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3607
  • 기사등록 2014-05-17 12:0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2.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3.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4. 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
  5. 조명산업 30년 외길, 우직한 장인의 길을 걷는 기업 — ㈜덕영라이트 화성시 양감면 송말길에 위치한 ㈜덕영라이트, 조명업계에서 30년을 묵묵히 걸어온 송기성 대표이사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직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려는 그의 기업가 정신은, 단순한 경영을 넘어 ‘공존’을 실현하는 모습으로 비친다.덕영라이트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