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하남시는 22일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입주할 청사가 확정됨에 따라 내년 3월 개소를 목표로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이에 오수봉 하남시장은 지난 11월 15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과의 면담에서 협의한대로 1층에는 특화된 하남시만의 청년일자리센터를 위해 카페 및 스터디 룸, 세미나실을 비롯해 여성을 위한 자유이용실 등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조 해 청년 실업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하라 지시했다.
또한 이를 위해 하남시는 도시디자인팀을 파견해 하남시와의 디자인 연계등 필요 부분을 적극 지원하고 내·외부 모두 수도권내 차별화된 최고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만들고자 고용노동부와 하남시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센터 개소에 맞춰 일자리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하남시청 내에 위치하고 있는 일자리센터 등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이 전부 이전할 예정이며, 실업급여 등 고용센터 고유업무와 함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복지지원팀 등 일자리와 복지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통합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오시장은 앞으로도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본연의 업무와 더불어 청년들이 체감 할 수 있도록 기 시행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 카페와 청년창업지원센터 그리고 청년일자리센터 활성화를 위해 지원 가능한 인력과 시설을 준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