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자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은 지난 11월 15일부터 중4동 통장협의회의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자생단체와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가 후원하고 ‘어깨동무’ 등 뜻있는 주민모임이 참여해 한 달 간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펼쳐 10kg 쌀 235포를 기탁 받았다.
중4동에서는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기존의 쌀통을 통한 혼합된 형태의 쌀 모금운동이 아닌 10kg 단위 포장된 새 쌀을 주민들로부터 기부 받는 형태로 진행해 수혜자들이 한층 더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중4동 복지과와 복지발굴 알리미(통장)들이 독거노인이나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은 물론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세대를 발굴해 선정했다.
은완기 중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사랑의 쌀 나눔 운동에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산 중4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뜻있는 많은 단체와 마음 따듯한 주민들의 도움으로 관내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도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