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소년문화의집 진로 특강 및 탐방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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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안성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알수록 쓸모 있는 신비한 잡(Job)”이라는 주제로 진로 특강과 탐방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했다.
진로 특강은 ‘진로 방향성의 이해’라는 주제로, 문황영 라이프 코치를 강사로 초빙해 지난 9일, 13일 이틀에 나누어 진행했으며, 다양한 직업과 전공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강의내용이 구성돼 진행했다. 또한, 문답식의 코칭을 통해 참가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답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진로 탐방은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잡월드에서 이루어졌으며, 청소년체험관에서는 승무원, 방송국, 메이크업숍 등 사전에 자신이 체험하고 싶은 직업을 선택해 체험했으며, 진로설계관에서는 흥미와 재능을 고려한 진로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향과 추천 학과 등이 포함된 결과분석을 얻고, 이에 대한 개별 상담도 진행됐다.
안성시 여러 중학교에서 참가학생들을 모집했는데, 이중 다수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상당히 만족했으며,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설문에 답했다.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추후 여러 단체 및 학교 등과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직업이나 학과를 체험해볼 수 있는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진로탐방 프로그램 외에도 역사탐방, 문화예술탐방, 문화공연대회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