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와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는 지난 20일 남양주시청 본관 광장에서 2017년도 남양주점프벼룩시장 개장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2017년도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48회 개장을 통해 12만여 명의 참여자들로부터 모금된 기부금 1,149만원이 남양주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로 전달될 계획이다.
특히, 재사용가능한 물품의 판매·교환 수익금의 10%이상 자발적 기부금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있고 올해까지 총 6,045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지역나눔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 유길문 회장은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자원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와 제고를 통해 시민의 생활 속 녹색생활실천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남양주시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 조성에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그간 점프벼룩시장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점프벼룩시장 운영에 적극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17년에는 8개 권역 행정복지센터 개청 맞춰 행정복지센터가 중심이 되는 점프벼룩시장을 운영한 만큼, 2018년도에는 이를 더욱 더 활성화시켜 모든 읍·면·동에서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열려 남양주시민 모두가 점프벼룩시장을 통해 소통과 나눔의 문화를 공유하고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와 자원봉사자가 최선을 다 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