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시민과 가장 먼저 소통하는 온라인 채널인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를 전면 개편하고 시민들이 이용토록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노후화된 홈페이지의 성능을 개선하고55개의 홈페이지를 6개로 통폐합해 이달 초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개편은 개별 운영되던 홈페이지를 통합해 유지 관리함으로써 인력과 비용을 절감했고 각 홈페이지에 별도 접속해 이용하던 방식에서 한번 접속해 일괄 검색 할 수 있도록 해 검색기능이 더욱 집중화되고 용이해졌으며 개인별 맞춤 서비스(MY남양주)가 제공돼 시 홈페이지에 시민의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구축된 홈페이지는 최신 IT 기술 활용을 통한 방향성에 대응하고 편의성을 높인 안정적인 웹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목적을 두어 회선 간 연계 시 보안을 강화하고 웹 접근성과 호환성을 개선해 웹 접근성 품질인증서를 획득했다.
시정 홍보와 시민참여 서비스 확대를 위해 반응형 웹으로 구현해 PC와 모바일 서비스를 일원화함으로써 모바일 위주로 정보를 이용하는 네티즌들이 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했다.
또한, 남양주시를 찾는 외국인을 위해 “시 소개” 등 주요정보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몽골어 등 4개 외국어로 제공하고 기타 언어는 구글 번역기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윤은원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한 맞춤형 환경구축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채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단계별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민 만족도를 더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페이지 개편기념으로 “남양주 추억의 옛 사진을 찾아라”이벤트를 지난 1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