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 다산행정복지센터에는 연말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진조미식품에서는 된장·고추장세트 50개(150만원 상당)를, 20일에는 벧엘교회에서 백미(20kg)25포, 라면25박스를 다산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다산희망케어센터에 후원 기탁했다.
㈜진조미식품 임옥호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의 위기가정을 돕고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아웃사랑실천에 더욱 힘쓰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벧엘교회 양승만 목사는 “연이은 한파로 고생하시는 지역의 이웃들이 쌀과 라면으로 따뜻하게 한끼 해결하실 수 있다면 그보다 큰 행복은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위기가정에 손 내밀어 더불어 사는 사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영수 센터장은 “임옥호 대표와 양승만 목사의 아름다운 선행은 지역의 위기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산희망케어센터에 기탁된 후원물품은 다산1동 복지넷 및 맞춤형복지팀에서 다산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