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 별가람초등학교는 연이은 매서운 추위에 따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겨울용품을 353점을 별내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별가람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재능나눔으로 학생들에게 뜨개질 하는법을 교육해 3학년∼4학년은 215점의 목도리를, 5학년∼6학년은 138점의 모자를 만들어 총 353점의 겨울용품을 학부모, 교직원과 함께 전달해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나눔이었다.
나눔에 직접 참여했던 학생은 “첫 시작부터 점점 완성돼 가는 목도리를 보며 전달받으셨을 때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정말 뿌듯했으며 첫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밝혔다.
별가람초등학교 유광현 교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한 마음이 돼 재능기부를 하고 직접 따뜻한 겨울용품을 만들어 전달 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전달을 받게 될 이웃에게도, 나눔에 동참했던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에게도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이 됐던 것 같다. 전달 받으시는 분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겨울용품 353점은 별내나눔마켓 이용자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