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 다산1동 복지넷은 지난 18일 다산행정복지센터,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다산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크리스마스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복지넷 위원들은 다산1동의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산타할아버지가 돼 다산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다자녀·다문화·위탁아동 35가정에 크리스마스선물(케이크 및 극세사이불)을 직접 전달했으며, 준비한 선물은 복지넷 후원금(250만원상당)으로 마련했다.
김옥진 위원장은 “행정구역의 조정으로 도농동 복지넷이 다산1동 복지넷으로 명칭이 바뀌어 오늘 행사가 다산1동 복지넷이 주최하는 첫 나눔행사가 됐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너무 기뻐해줘서 더욱 의미있고 뜻깊게 마무리 된 듯하다.”라고 말했다.
유영수 센터장은 “관내 저소득 아동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해 준 다산1동 복지넷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다 잘 사는 다산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