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가평군은 안전한 고장을 만들기 위해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임병숙 경찰서장, 이병덕 교육장, 이정래 소방서장 및 기관단체별 위촉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2차 지역치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청년회의소 남지우 회장, 가평경찰서어머니폴리스 정여영 회장 등 신규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이어 군민의 안전한 생활보장과 법질서 확립의식 확산을 위한 ‘방범시설물 CCTV 및 로고젝터 설치’ 방안 등이 안건으로 논의됐고 1차 협의회에서 건의됐던 ‘지역치안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 8건에 대한 기관별 조치결과 보고가 있었다.
위원장인 김 군수는 “지역사회의 안전확보와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해 지역안전지수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기관이 협력 공유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지역치안 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와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각급 사회안전망 구축 관련 유관단체 위원 17명으로 구성돼 올해 5월 1차 회의를 개최한바 있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한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범죄예방디자인(셉테드) 사업, 아동·여성지역연대사업, 가정폭력·성폭력피해자 지원사업,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