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 예하 86정비대대는 지난 13일, 육군 군가합창대회 우승상금으로 양주시 독거노인들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86정비대대 ‘카르페디엠’ 합창동아리는 지난 2014년 창단돼 군가합창대회 및 티브로드 도전 꿈의 합창대회에서 입상해 받은 상금으로 지역사회 쌀 기부 행사를 펼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대장 박광훈 중령과 합창단 간부들은 750장의 연탄을 양주시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연탄나눔에 참가한 권우섭 중사는 “모두 함께 노력해 받은 합창대회 상금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고,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