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서는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연말연시’를 위해 각 사회단체, 기업, 시민 등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에 참여하는 ‘온시민 희망 산타 대작전‘ 행사를 오는 21일 평내호평역 앞 광장에서 13시부터 17시까지 펼쳐진다고 밝혔다.
‘서로가 서로에게 산타가 되자’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아동 200여 명에게 시민산타가 몰래 찾아가 소원선물을 전달하고 추억을 선물해 주는 행사이다.
희망케어센터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에 200여 명의 아동의 크리스마스 소원선물을 확인하고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방문산타, 기부산타 등 다양한 시민들의 나눔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문산타 출정식과 시민산타 거리 퍼레이드(나눔캠페인)를 중심으로 캐롤난타 및 코믹산타 비보잉 공연이 펼쳐지며 디폼블록 체험과 캘리그라피 연하장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그리고 오색불빛 나눔하트와 산타 포토존 설치로 나눔이 함께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기부 및 점퍼기부 나눔참여 코너도 행사시간 내내 운영할 계획이다.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21일 다양한 식품(고추장, 참기름, 라면 등), 옷장에서 숨어 있는 외투(점퍼, 코트) 등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은 물품을 가지고 평내호평 역에 나오면 기부도 하고 즐거운 행사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