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남양주 고용복지센터에서 운영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
신중년 남성 선호 직종인 경비원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은 ▲4기 12월 4일 ∼ 6일 ▲5기 12월 11일 ∼ 13일로 2기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총 56명이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경비업법에 따라 경비원으로 채용되기 전에 경찰청장의 허가를 받은 경비업체에 24시간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으로서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사고예방대책, 시설경비실무, 호송경비실무 등 10개 과목으로 구성돼 실제 경비원으로 일하려면 꼭 필요한 내용이며, 3일간 총 24시간을 이수하도록 돼 있다. 이번 교육은 경비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만 50세 이상과 68세 미만 구직자 56명을 대상으로 경찰청 지정 교육기관인 (사)한국고용복지센터에서 위탁 진행했다.
남양주시 고용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비직 구직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재취업에 성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및 조기 은퇴에 따른 신중년 세대들의 고용안정과 재취업을 위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