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포천시는 2017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의 검진 누락 예방을 위한 암 검진을 오는 30일까지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국가 암 검진 5대 항목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이며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다.
검진은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50%(2016년11월 부과기준 직장 가입자 월 8만 9000원, 지역가입자 월 9만원)에 해당하는 시민이다. 건강보험료 기준 상위 50%는 검진비용의 10%만 부담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암 검진 주기는 위암,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간암은 만40세 이상, 간암 발생 위험군은 6개월마다, 대장암은 만50세 이상은 매년이다.
이병현 건강사업과장은 “무료 암 검진 대상자는 검진 후 암 진단 시 의료비 일부가 지원이 되지만,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이 불가하므로 반드시 이달 30일까지 한분도 빠짐없이 꼭 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암환자 지원 사업은 연말까지 지속되며, 암환자 의료비 지원 신청 구비서류 및 자격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보건소 건강사업과 진료검진팀(031-538-3660)으로 문의하면 된다.